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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킬 유어 달링 줄거리 및 느낀점 다니엘 래드클리프 출연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킬 유어 달링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우리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한 작품이란

소개 영상을 보고 알게된 영화에요.

사실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했는데

유족들은 이를 꺼려했다고 하는데요.

왜 그랬는지는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말씀드릴게요.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앨런 긴즈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등교를 한 날, 루시엔 카(데인 드한)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게되는데요.

도서관 책상위에서 연설을 하는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기숙사안에서 들려오는

브람스의 음악을 듣고 따라가다

루시엔 카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루시엔은 모든 것이

처음인 엘런에게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죠.

그리고 그곳에 루시엔을

쫒아다니고 대신 과제를 해주기도하는

교수 데이빗 캐머러(마이클c.홀)와

월리엄 버로우즈(벤포스터)도 만나요.

그리고 루시엔과 엘런은

서로의 문학적 견해를 공유하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학혁명을 준비해요.

나름의 견고함과 큰 의미를 담고있지만

어떻게보면 반항적이고 피폐한 혁명이죠.

나름의 방법들을 총 동원해서

이를 준비해가던 어느날

이들에게 비극이 찾아오는데요.

스토킹에 시달리던 루시엔은

데이빗 캐러머의 목숨을 빼앗아요.

그리고 그를 죽임으로써

고통의 순환을 끊고 자유를 얻으려고했지만,

스스로가 파괴되는 결말을 맞이하기 말아요.

그리고 여기서 영감을 얻은건

오히려 그의 친구들이었습니다.

킬 유어 달링은

영화에서 매력적인 뮤즈 루시엔과

그에 매료된 앨런의 관계가

마치 동성애를 보여주는 느낌을

풍겨오는데요.

하지만 실화에서는 루시엔은

이성애자며 결혼해 자녀도 있었다고해요.

그리고 영화에서는

현실의 복잡한 사정은 모두 담지못하고

데이빗의 그늘에 벗어나지 못한 루시엔이

결국 그의 목숨을 빼앗는

단순한 스토리 전개로 이어지지만,

실제 데이빗은 루시엔이

어린 11살 시절부터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악질 스토킹을 했다고해요.

소아성애자에 가까운 악한 인물이죠.

때문에 루시엔은

자신의 친구가 자신을 위해 만든

헌정시에도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할 정도로 언론 노출을 꺼려했는데요.

하지만 킬 유어 달링은

그가 죽고 10년 조차 되지 않아

만들어졌죠.

관객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영화를

보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악질 스토킹 피해자를

동성애 소재 영화 주인공으로 다루었으니

유족들은 당연히 달갑지않겠죠.

킬 유어 달링은 1940년대 실화 배경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출중해

섬세한 감정을 느끼기 좋은 영화지만

비하인드를 알고나니 씁쓸했던 영화에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변신이

갑자기 궁금해져 본 영화였는데

그런 면에서는 성공한 영화였고요.

그럼 이만 줄거리 및 리뷰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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