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존버닝햄 작품으로 비룡소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보르카는
처음부터 다른이들과 다르게 태어난
기러기였습니다.
날개도 있고 부리도 있지만
깃털이 없었는데요.
그로인해 다른 형제 기러기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외톨이가 되는데요.
이 부분은 미운오리새끼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남들과 다른 외모로 따돌림을 당하죠.
하지만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의
엄마는 그를 위해서
따스한 회색 털옷을 짜줍니다.
그렇지만 효과를 보지 못 했는데요.
털옷은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
물에 들어가기 힘들고
다른 기러기들이 괴롭혀
보르카는 다른이들은 다 배우는
헤엄을 치는 방법과 날기조차
배우지 못 하죠.
6남매 중 유일하게 깃털이 없던 그는
다른 형제에게는 배척당하고
부모님은 바빠 스웨터를 짜주기만 했을 뿐
신경을 써주지 못 했어요.
결국 모든 기러기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나갈때 부모님까지 눈치 채지 못 하고
혼자 남게 되는데요.
혼자 외로움에 빠져있던 보르카는
여기저기 자신이 머물 곳을 헤매다
어떤 배에 올라타게됩니다.
다행히 그 안에서 착한 친구들을 만나게되고
보르카는 길고 긴 여행으로
끝에 런던에 있는 큐 가든에 도착하고,
그리고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착하고 친절한 기러기들과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이 책의 숨은 뜻은 무엇일까요?
장애아에 대한 시선을 고쳐주는
책일 수 있는데요.
무작정 사랑으로 감싸 장애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엄마는 보르카를 위해 따스한 스웨터를
짜주고는 하지만 그가 혼자 뒤쳐저도
눈치채지 못 했죠.
그런 보르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건
오히려 온갖 이상하고 야릇한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는 공원이에요.
작가의 시선은 냉정하지만 사실적이죠.
가족의 힘으로 장애를
극복하기 힘들고 모든 사람이
도움주어야 행복해질 수 있었으니까요.
큐 가든에 있는 기러기들은
깃털없는 보르카를 보고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큐 가든에는 온갖 이상야릇한
새들이 다 있었거든요.
아무도 보르카가 털옷을 입었다고
웃어 대지 않았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깊은 생각이 담긴
동화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
어떠셨나요?
이만 글을 마무리하고
다음에 더욱 알찬 정보로
돌아오도록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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